-
대법, “성추행 후 사진 같이 찍었어도 피해 인정해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전경. [뉴스1] 대학생들 간 일어난 강제추행 사건에서“성폭력 피해자의 태도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
출소 두달만에 전자발찌 차고 미행해 성범죄 시도 30대 남성 구속
[중앙포토] 교도소에서 나온 지 두 달 만에 전자발찌를 차고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후 4시 20분께 광주
-
성추행 알리려다가 되레 벌금형…피해자가 놓친 한 가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판결문을 찍어 올리면 처벌받을까.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SNS에 이름 등 인적사항이 공개된 판결문을 올리는 행위는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는 법
-
출제위원 합숙 기간에 동료 추행한 해경 직위 해제
해양경찰 대표 마스코트 ‘해우리’(오른쪽)와 ‘해누리’ 캐릭터. 해경 제공 공채 시험 문제 출제를 위해 합숙하는 기간에 동료 여경들을 추행한 혐의로 현직 해양경찰관이 직위 해제됐
-
강제추행 혐의 40대 약사, 1심 유죄서 2심 무죄 왜?
대전지방법원 [프리랜서 김성태] 알고지내던 여성들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약사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가 피해자
-
진성준 성추행 의혹 진실게임···피해자측 "추가 폭로할 것"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저는 A씨를 물에 빠뜨리려 한 적도 없고, 강제추행한 적도 없습니다.” (진성준 의원) “일행 중 일부가 멀리서 보고 달려와 진 의원을
-
인구절벽 시대 ‘출산장려정책의 허실’ 더 파헤쳐주길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2021년 첫 회의가 27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 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들은 1월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
"정봉주 행위는 실패한 기습추행" 무죄 준 재판부의 판단
정봉주 전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성추행 의혹 보도 반박' 무고 혐의 무죄를 선고받은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추행 의혹 보도에 대해 기자회견을
-
횡령·성폭력 무죄받은 정종선···"한 가정이 말살됐다" 눈물
축구부 운영비 횡령과 학부모 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종선(55)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1심에서 주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학부모들에게 돈을 받은 혐의만 벌
-
20대 女직원에 사장의 헤드락…옥신각신 1·2심, 대법 "성추행"
회식 이미지.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pixabay] 대법원이 추행의 범위를 또 한 번 넓혔다. 대법원 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4일 50대 대표이사 A씨가 20대 여성
-
"10초 손등 만진건 추행" 1·2심 무죄 뒤집은 박상옥 대법관
[연합뉴스] 해군에서 인사참모로 복무 중이던 A씨는 지난해 업무 보고를 하러 온 여후배에게 “이게 뭐냐”고 말하면서 그의 손을 잡았다. 양손으로 후배의 왼손을 잡고 엄지손가락으로
-
[최현철의 시선] 해리스 연설의 여운…추미애·강경화는?
최현철 논설위원 그녀는 여유로워 보일 정도로 당당했고, 연단을 향해 일부러 뛰어 나가지 않아도 생기가 넘쳐 보였다. 지난 7일 저녁(현지시각),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
-
프란치스코 “교계 성폭력은 악…가톨릭 교회서 근절하겠다”
프란치스코 교황. 로이터통신=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계 내 성폭력을 근절하겠다고 맹세했다. 테오도르 맥캐릭(90) 전 추기경의 성추행 사건이 수십년간 가톨릭
-
"성추행 시간·장소·상황, 진술 모순"…'미투' 교수 항소심서 무죄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등 72개 여성·시민단체는 28일 전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의 문제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아닌 판사의 성 인지 감수성"이라며 A교수에게 무
-
10대 여학생 만져놓고 "네가 꽃뱀"...뻔뻔한 70대 2심도 실형
버스 안에서 여고생의 신체를 더듬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70대 남성의 항소가 기각됐다. 뉴스1 버스 안에서 10대 여학생을 강제추행하고 꽃뱀으로 몰아세운 70대에게
-
[단독]"키스할까" 성희롱 부인했지만, 그 카톡엔 "극도로 흥분"
#1. 지난해 3월 3일 동남아 한 개발도상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 소속 해외봉사단원인 여성 A씨가 침대에 누워 쉬고 있는데 인기척이 느껴졌다. 같이 일하는
-
이근 대위 성추행 피해자 "판결 부정 충격…어떤 언급도 말라"
유튜브 '가짜 사나이'로 유명해진 이근 예비역 대위. [사진 '이근대위 ROKSEAL' 유튜브 캡처]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이근 해군 예비역 대위가 추행 사실 자체를 부정한 데
-
술 마신 뒤 길거리에서 여성 어깨 손 올린 부장검사 불기소 처분
지난 6월 부산의 한 지하철역 인근 길거리에서 여성의 어깨에 손을 올려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던 부장검사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지난 6월 1일 오후 11
-
엉덩이로 후임병 정수리 30초간 문지른 20대 집행유예 1년
법원 이미지. [중앙포토] ━ 후임병 수차례 거부했는데도 추행 계속 군 복무 중 후임병을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
-
[view] 송영길 “남자끼린 엉덩이 툭툭” 성추행 의혹 외교관 감쌌다
송영길 한국에 근무하는 유럽 국가 외교관이 한국인 행정직원에게 비쥬(볼키스) 인사를 했다. 수치심을 느낀 한국인 직원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해당 외교관은 성적인 의도가 없는 통상
-
외교관도 추문 낸 ‘동성 성추행’···법원 이구동성 “사회상 변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교내 동성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국민청원 “‘장난이었다’는 가해자 친구들 들어라, 장난으로 던진 돌이 우리 아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
-
SK 2군 일탈 행위로 선수 6명 무더기 징계, 구단 벌금 2000만원
최원현 KBO 상벌위원장이 30일 열린 상벌위원회에서 폭력 및 음주운전 사태에 휘말린 SK 선수단과 이를 신고하지 않은 SK 구단, 미성년자 강제 추행 의혹에 휩싸인 롯데 지
-
"엉덩이 움켜쥐었다"vs"가볍게 터치"…韓외교관 성추행 진실
문재인 대통령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 2018년 오클랜드에서 공동기자회견 후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외교부 소속 고위 공무원 A씨가 2017년 뉴질
-
"여깡패들아, 시장실 침대 없다는데…" 멈추지않는 2차 가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 A씨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2차 가해 발언이 계속되고 있다. A씨를 공격하는 논리는 4년여에 걸쳐 비서실에 근무하다 최근 사건을 신고한